목포 토박이 봉사단(회장 김성대)이 지난 19일 산정동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10가구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목포 토박이는 설립 3년째인 신생 봉사단체로 특히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지고 2023년에는 5개동에 1,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지원했다.

토박이 회원들은 상품권 200만원, 생필품(라면, 백미, 빵, 김) 100만원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상자의 집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성대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눌수 있어 오히려 행복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어려운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순 산정동장은 “추운 연말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해주신 목포 토박이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행복한 산정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