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영천시] 금호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백미 기탁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600kg 모아
기사입력: 2024/01/09 [14:4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금호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열)는 작년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활발히 펼쳐 지난 8일 금호읍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관내 저소득 이웃을 돕기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좀도리'란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운동으로 2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금호새마을금고는 이번 운동 결과, 백미 총 600kg(168만 원 상당)을 모아 기탁했으며 금호읍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열 금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금호읍 회원 및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쌀로 소외된 분들이 남은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종흥 금호읍장은 “매년 뜻깊은 운동을 펼쳐 모은 백미를 기부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함부로 대해줘' 배종옥, ‘강렬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