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겨울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는 축사점검
기사입력: 2016/02/26 [14:4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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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물러나지 않은 겨울의 쌀쌀한 날씨 속에 전열기구와 난방기구를 여전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 밀폐된 축사의 경우, 화재가 더욱 자주 발생하는데 내 높은 습도와 먼지를 축사 외부로 배출되지 못해 누전이 주요 원인이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점검한다.

 

첫째, 전기설비 점검과 개·보수는 전문업체에 의뢰하고 개폐기 차단기는 주 1회 이상 점검한다. 또한 전선 등 배선은 방수용 전선을 사용하고 피복이 벗겨질 우려가 있는 노후전선은 즉시 교체한다.

 

둘째, 보온등·온풍기 등 전열기구와 전선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한개의 콘센트에 많은 배선을 연결하지 않는다.

 

셋째, 소화기나 고압세척기 등을 축사 주변에 준비해 둔다.

 

축사에 화재가 발생하면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축이 폐사할 확률이 커 축산 농가의 경제적·정신적 피해가 크다.

 

그렇기 때문에 화재 예방을 위해 사전 예찰을 실시하고, 전열기구의 과다 사용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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