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살기 좋은 도시 부천, 성과관리(BSC)로 만든다
부천시, 2015년 BSC(균형성과관리) 평과결과 발표… 생활만족도
기사입력: 2016/03/03 [08:29]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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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C 자체평가위원회 심의     ©


부천시는 2015년 BSC(Blanced Score Card : 균형성과관리)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6.24점(10점 만점 기준)으로 전년대비 2.3% 높아졌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비전을 목표로 492개의 성과지표, 공통지표(청렴도, 예산절감, 시정홍보), 시정기여도 등 2015년 성과관리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외부전문가와 실무평가반 및 부서평가자 등 총 114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사전·사후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지표 달성도 등을 반영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지난해 BSC 성과 중 두드러진 점은 부천시의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6.24점으로(10점 만점)으로 2.3% 상승했다. 부천시 거주의사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전반적인 생활여건과 교통, 문화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조사됐다. 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송내역 환승센터 건립, 주차장 확충 사업 추진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된다.

 

BSC 부서별 평가에서는 예산법무과, 회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정책과, 교통시설과 등 본청의 5개 부서와 원미구 세무2과, 소사구 행정지원과, 오정구 환경위생과 등 구청의 3개 부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오는 4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BSC 평가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내년 성과지표 개발과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만수 시장은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공무원과 조직이 대우를 받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중심의 정책 추진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C(Balanced Score Card·균형성과평가)는 시민, 재정, 내부과정, 학습과정 등 4가지 관점으로 균형 있게 평가하는 성과 관리 시스템으로, 부천시는 지난 200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BSC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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