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고양시
고양시, 체육시설 102개소 대상 ‘안전대진단’ 일제 실시
기사입력: 2016/03/10 [10:29]  최종편집: ⓒ 보도뉴스
민아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3월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102개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관기관 및 체육회 등 7개 기관 23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진단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고양어울림누리(수영장, 얼음마루) 등 대형 체육시설 4개소와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 장미란체육관, 성사시립테니스장 등 공공체육시설 20개소, 민간체육시설 78개소에 대해 토목, 건축, 전기, 기계분야 등 세부 항목에 따라 꼼꼼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관은 국민안전처 ‘2016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지침’에 따라 선정한 대상 시설로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외부의 경우 지반, 옹벽, 경사면, 기계설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내부는 시설의 설치 및 전기, 기계, 재난에 대비한 시설과 운영 등 시스템 전반을 점검한다.

 

시는 분야별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에 대비 비상구와 피난로, 소방시설 관리 등도 꼼꼼하게 점검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비와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점검의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점검”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졸업' 첫 방송 D-3, 이토록 설레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