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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경찰 2청과 점자명함갖기 운동 전개
기사입력: 2016/03/17 [08:35]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백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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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은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점자명함갖기 운동인 ‘장벽없는 세상만들기의 첫걸음’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장벽없는 세상만들기의 첫걸음’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및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운동으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점자명함이란 사용자의 소속과 직급, 이름, 연락처 등의 내용을 점자로 표기한 명함을 말한다.

 

이번 경기경찰청 제2청 여성청소년과의 동참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고객감동 실천의 취지로 실시됐다. 현재 2청측은 이 운동의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자발적 동참을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 각급 관서장에서부터 일선 근무 경찰관들까지 자율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진식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의 참여가 일선 근무경찰관들까지 자율 확대 시행으로 이어진다면 타 공공기관 및 관련부서에도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 및 알권리 보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점자명함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제작비용은 100장 당 8,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gbw.or.kr)을 참고하거나 시각장애인복지관 교육지원팀(031-856-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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