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가 안전대진단으로 “안전한 고흥 만들기” 순항
기사입력: 2016/03/22 [16:0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윤진성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고흥군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중순부터 추진해 온 국가안전대진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안전 진단은 오는 4월 30일까지 7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민간시설 소유자와 관리자 등이 참여한다. 


  진단 분야는 ▲시설물(저수지, 상․하수도, 하천, 교량, 공사장, 어린이놀이시설, 임도시설 등) ▲건축물(공동주택, 공공시설, 판매시설, 종교시설, 의료시설, 숙박․목욕시설, 노유․청소년시설 등) ▲공작물․운송수단(운수시설 등) ▲해빙기 점검시설(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옹벽 등) ▲안전사각지대(낚시어선, 캠핑장 등) ▲문화재 시설 등이다. 

  군은 진단 결과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 개선토록 할 계획이며,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누구든지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안전신고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도로 노면 손상, 안전펜스 훼손, 옹벽붕괴위험 등 생활 속 안전위협 요소를 발견할 시 즉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상 문제점, 안전규정 미비사항 등 개선과제 발굴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군민이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안전위협 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