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국가 5대 암 조기 검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5년 암 수검율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남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시민들의 암치료율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고자 검진 대상자에게 일대일 전화 상담을 실시해 독려하고 암으로 진단 받은 사람에게는 일부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국가 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무료검진대상자 약 10만 명 중 50%에 달하는 5만명이 암 검진을 실시해 전국 평균 42.8%보다 월등한 수검율을 보였으며 전남 평균 46.1% 보다도 상회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도 국가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 대상의 수검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도 본인들의 건강을 위해 빠짐없이 가까운 검진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암 검진이나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749-6885, 68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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