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북경찰, 경로당․마을회관에 CCTV 설치로 주민 안전보호 강화
마을주민․자치단체․경찰 협업으로 복지시설 안전인프라 구축 -
기사입력: 2016/03/23 [14:5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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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에서는 3월 23일(수) 마을회관․경로당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생한 음독사건 관련,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욕구 충족을 위해 주민과 경찰․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주민공동 활동공간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여 범죄예방 및 주민안전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먼저,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도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9,588개소를 대상으로 주민․지자체․경찰이 합동으로 방범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방범용 CCTV가 없는 9,139개소에 대하여 주민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민공동 복지공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코자「경로당운영 및 활성화 사업지원에 관한 조례」및 지자체별「마을회관 지원조례」를 검토, 마을회관․경로당의 보안관리 및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의무설치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총경 양우철) 은,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는 참여치안을 활성화하여 마을 복지시설에 안전망을 확충하고, 이․통장회의 등 마을회의에 참여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도민이 범죄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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