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비전 5000 프로젝트” 추진 6년... 군민 고소득 성과 드러나
- 23일 “2016년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비전5000 프로젝트 추진 6년의 결실 농림어가 총 소득액 5,348억 원 달성 -
기사입력: 2016/03/23 [15:3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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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6년도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 5000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비전 5000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 비전 5000 핵심부서 담당급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핵심부서 위주로 진행되었다. 먼저, 총괄 핵심부서인 농업축산과장의 지난해 비전 5000 추진실적 및 2016년 추진계획 총괄 보고에 이어 경제유통과, 환경산림과, 해양수산과,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비전 5000 프로젝트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체계화된 농림어가 소득조사 운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매년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2015년 말 농림어가 소득조사에서는 5천만 원 이상 고소득 농림어가 수가 2,593가구로 전년 대비 (‘14년/2,563) 1.1%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4,133만 불로 (‘14년/3,891) 6.2%, 총 소득액은 5,348억 원으로(‘14년/5,189) 3% 증가하여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비전 5000 목표달성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 

  또한, 민선 6기 군수 공약사항인 품목별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도덕면 가야지구에 4ha의 석류특화단지 기반조성과 과역면 복숭아단지 13ha 기반시설 지원, 남양면 일원에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쌀귀리 38ha를 재배하여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되었으며, 올해도 면적, 시설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고흥 아이베리팜 농장에 체험·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농업 6차산업 시범농장을 육성한 것도 크게 주목받았다.  보고회를 주재한 박병종 군수는 “고흥군은 대부분 농·수산업 분야에 종사해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러한 점에서 비전 5000 프로젝트는 군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역점시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실과소장, 읍면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협력해 비전 5000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림수산식품 분야에 선택과 집중하여 체계적인 지원으로 농림어가 소득증대를 기하여 비전 5000 프로젝트 추진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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