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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랏빛 향기 가득한 꿀잼공간 조성 기대
- 복대동 솔밭공원에 올해 5월까지 맥문동 꽃 총 24만본 식재 -
기사입력: 2024/04/18 [11:0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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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일원이 올해 여름 보랏빛 향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내 소나무숲에 맥문동 총 12만본을 식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청주시와 SK하이닉스 간 체결한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시작됐다.

 

시는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 지난해 맥문동 12만본을 식재했으며 올해 5월까지 12만본을 더 식재해 총 24만본(5천㎡)의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여름철(7~8월)에 보라색의 꽃이 피는 식물로 솔밭공원의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솔바람과 보랏빛 향기를 만끽해 지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며,“다가오는 여름에 꿀잼공간 조성으로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시는 솔밭공원에 맥문동을 심고, SK하이닉스는 공원 내 노후 인프라 개선사업과 함께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주관행사를 공원에서 유치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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