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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가스 전국최고 수준으로 공급 확대
- 도시가스 공급 시설 설치비 80% 융자알선,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납부 -
기사입력: 2009/05/04 [11:46]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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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는 고환율 고유가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의 생활비 절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2013년까지 현재 85%인 보급률을 서울과 같은 수준인 96%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현재 수도권인 서울(96%)과 인천(86%)을 제외하면 非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공급 제외지역인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구역(이하 정비구역)과 단독주택지역 등에서 도시가스 공급욕구가 점증하고 있어 이들 지역에 대한 투자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대전시에서는 신규 수요가들의 공급 민원해소와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그간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되어 상대적으로 값비싼 연료를 사용해 왔던 정비구역 202개소 중 건축행위가 가능한 단순정비구역 166개소, 9.23㎢에 대해 금년부터 충남도시가스사와 협의, 이지역의 현재 33%인 보급률을 2013년까지 74%까지 확대키로 했다.

○ 또 신규 수요가의 설치비 부담해소를 위해 국비인 에너지 특별자금을 확보하여 도시가스 설치비의 80%를 융자로 알선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관할 구청에서 대출추천서를 발급받아 인근 농협중앙회 지점에 융자신청을 하면 되고, 융자금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확인 후 지급한다.

○ 융자금 대출한도는 개인주택은 가구당 500만원, 사회복지시설은 1,000만원까지이며 대출상환은 무이자로 1년거치 2년 균등 분할납부하고 연2.5%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된다. 수수료는 대출기관 수수료 연1.5%, 보증보험증권 발급비용 연1%이다.

○ 김성훈 대전시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를 위해, 투자재원의 지속적인 운영과 취약지재원의 효율적인 투자, 설치비 융자지원 등으로 2013년까지 보급률을 단독주택은 87%, 정비구역은 74%로 전체 96%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렇게 되면 시 외곽 일부지역만 제외하고 거의 모든 시민이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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