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아인, 세상과 통하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 !
- 서울시, 5월 4일부터 수화전문과정 본격 개강
기사입력: 2009/05/04 [14:10]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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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수화전문교육을 전국최초로 실시하기 위하여 교육위탁기관을 선정(서울시농아인협회)하고 5월 4일에 수화전문교육 강좌를 본격적으로 개강한다고 발표하였다.

『수화전문과정 교육서비스 사업』은 수화전문교육원(서울시농아인협회,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을 통해 1,800여명의 수화전문교육생을 교육하여 매년 100명의 수화통역사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8일 공개경쟁을 통하여 서울농아인협회를 수화전문교육 위탁체로 선정하고, 수화고급반, 수화회화반, 자격증 취득반 뿐만 아니라, 국제수화반, 농아인수화반, 강사양성반 등 총 15개 과정의 전문교육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며, 또한 수화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대학교 수화통역 교수를 강사진으로 영입하여 최고수준의 수화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장애인행복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08.4월)시행에 따른 수화통역사의 수요증대에 적극 부응하고 청각·언어장애인이 사회에 참여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화전문교육의 향후 목표는 복지선진국인 핀란드가 농아인 100명당 수화통역사 1명, 일본, 미국이 150명당 1명이지만, 서울특별시는 매년 100명의 수화통역사 배출을 목표로 향후 5년후에는 핀란드를 넘어선 85명당 1명을 목표로 세계 최고의 농아인 서비스를 하는 도시를 건설하게 되는 그야 말로 장애인행복도시를 실현하는 프로젝트이다.

주부∙학생∙직장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교육시간을 오전과 오후, 저녁시간으로 나눌 예정이며, 또한 과정별로 연계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시간표 편성에도 수요자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시에서는 수화전문교육 수료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취득이 실제 취업과 연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수화전문 양성과정

○기본적인 수화를 배우는 과정인 고급반 17개반(1개월 과정, 3개월과정), 회화반 17개반(1개월과정, 2개월 과정)
○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양성과정인 핵심심화반 6개반, 방학특강반, 필기 대비반 4개반, 실기대비반 4개반
○ 수화통역사로 활동하는 분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영역 통역사 양성 8개반(의학, 교통, 정보, 법률), 국가공인수화통역사 보수교육 3개반
○ 수화를 모르는 농인을 위한 수화반 4개반
○ 우수한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강사양성반 6개반, 수화교수학습모델 연구반 2개반
○ 외국수화반(국제수화, 중국수화, 일본수화) 등 총 15과목 81개반을 운영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수화교육 접수는 교육접수는 수화전문교육원(서울특별시 농아인협회 http://www.sdeaf.or.kr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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