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2009년도 충청남도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2008년과 2009년 도정 주요 성과관리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성과관리 평가결과 총 1,874건의 지표·과제 중 1,567건의 목표를 달성하여 역동적인 도정업무 추진으로 도정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내역으로 ▲전국 최고의 투자(44.5조원)유치로 ’08년 외자유치 전국 최고 기관 선정, 855개 기업유치, 1인당 grdp 성장률 6.4%로 3년 연속 전국 1위 등의 경제 제1道로서의 위상 확립과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3년이상→6개월이내), 문화재 조사 처리기간 단축(140일→40일), 농어촌 지역 방과후 영어학교 전국 확대 등 국가 정책 결정 주도했으며
▲도청이전 특별법 제정,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극복, 백제역사 재현단지 민간자본유치 확정 등 강한 충남의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다.
또 ▲전국 최초 행검합동 특사경지원단 출범, 도청이전신도시 교육특구지정,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계획 수립·추진, 공업고생 해외 인턴십 지원 등 전국의 선도적 시책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도 성과관리는 전년도 성과분석(만족도 분석)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목표 달성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지표·과제를 보완·개선하였고, 국정시책 합동평가 지표의 흡수 관리 및 자체평가와 성과관리를 통합·운영하는 등 성과관리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시·군 통합평가 추진으로 국정시책 합동평가와 기존 23개의 개별평가를 통합하여 시·군의 평가업무 부담을 줄이고 ‘중앙-도-시·군’간의 업무 통합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평가위원들로부터 제시된 의견과 의결된 사항들을 도정에 성공적으로 접목해서 민선4기 정책추진이 시스템적으로 주민이 원하는 방향과 일치하고 성과지향 도정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자체평가위원회는 도정 주요업무 평가에 객관성과 공정성확보를 위해 대학교수, 농업인, 중소기업 대표 등 20명의 외부민간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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