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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교류 대표단" 140명 중국 파견
기사입력: 2009/05/12 [15:24]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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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한·중 청소년교류를 위한 한국 대표단(단장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장 장옥주) 140명을 13일부터 10일 동안 중국에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한ㆍ중 청소년교류 사업은 양국의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과 중국은 1993년부터 청소년교류를 시작한 이래 2008년까지 총 3800여명의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를 실시했다.

지난해 8월 중국 국가주석(후진타오) 방한시 양국 정상은 한·중 청소년특별교류를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2009년부터 한국청소년 200명을 중국에 파견하고 중국청소년 500명을 한국에 초청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5월6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주한중국대사(청융화)간 한·중청소년교류약정서(갱신)에 서명한 바 있다.

 이번에 파견하는 대표단은 한·중청소년특별교류 1차 100명(시·도청소년 대표, 모범청소년, 청소년참여위원 등 청소년 53명, 청소년단체 등에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자 47명)과 국가간 교류약정에 의한 청소년 교류단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대표단은 중국에 머무는 동안 양국간 청소년교류 협력방안 모색, 청소년정책토론회 개최, 대학생교류회, 가정방문,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관련 행사를 갖는다.

 한편, 중국대표단 500명은 7월과 9월, 11월 3차로 나누어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교류방문이 한ㆍ중 청소년들의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고 양국 청소년들이 차세대 리더로서 동북아지역을 이끌어 갈 감각과 역량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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