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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 질병관리본부 찾아 감염병 예방 지원 요청
기사입력: 2016/05/13 [08:5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강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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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13일 오후 3시 오송에 있는 질병관리본부를방문하여 정기석 본부장과 급성 감염병 예방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가졌다.

 

이날 이부지사는 메르스 발생 이후 1년간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의 해외유입 급성감염병 대응실태를 진단하고, 최근 유행확산 중인 지카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상호 대응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정 본부장에게 “5월 28일부터 5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에 세계 각국에서 2만 5천명이 방문할 예정”이라며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유행 급성감염병 유입우려가 높아 질병관리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또 “최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메르스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우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경기도의 인구밀도를 감안해 부족한 국가지정 음압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에 국가지정 격리병원을 추가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질병관리본부장은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지난 2월 초부터 지카바이러스 종합대책 마련, 신속대응반가동, 위기대응자문단 구성·운영, 보건소장 회의 개최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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