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최성)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3일 노인우울·자살예방사업의 보건·복지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각 기관은 고양시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해 관내 노인 우울·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자살위기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개입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노인정신건강증진과 관련된 협력 프로그램 진행 및 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상호간 지지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병욱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울과 자살 문제로 힘들어하는 어르신을 조기 발굴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 고양시 노인우울·자살예방사업이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