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37회 성년의 날 행사
울산향교에서 전통 성년례 거행
기사입력: 2009/05/15 [10:28]  최종편집: ⓒ 보도뉴스
보도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성년의 날(5. 18)을 맞아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거행된다.

울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울산향교에서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 유림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성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림회관 2층에서 성년식과 성년례를 거행하고(제1부), 유림회관 3층에서 다과회를 한 뒤(제2부), 대성전 봉심(공자에 대하여 예를 올림)행사(제3부)로 진행된다.

성년례는 삼가례 축사, 성년선언 등으로 이루어진다.

삼가례는 큰손님(관내 덕망있는 어른) 내외분께서 관자·계자(성년 남·여)에게 알려주는 말씀이다.

이날 주례(큰어른)는 명정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서일홍·박설지 원로(부부)가 관자(冠者- 성인이 된 남자를 일컫는 말)는 윤언용군(울산대학교), 계자(笄者- 성인이 된 여자를 일컫는 말)는 이아람양(울산대학교)이 각각 맡았다.

부대행사로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자투표(터치스크린)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올해 만 19세를 맞는 울산지역 성년인구수는 남자 8,992명, 여자 7,198명으로 총 16,190명이다. 

이와 함께 지적장애인 성년식 ‘행복 더하기 행복’ 행사는 19일 오전 9시 울산향교 명륜당에서 지적장애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지적장애복지협의회울산광역시협회(회장 강정호) 주관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만19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된 기념행사이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먹보형2' 김준현-문세윤&정혁-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