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호)이 양천구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플러스, 꿈나래)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특강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립의지가 높은 저소득 근로 가구의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탈빈곤의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작년부터 청년통장을 개설하여 청년층의 자립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34개의 사례관리기관 중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양천구 대표사례관리기관으로 이번년도 수납전문가 자격증 특강을 통해 참가자의 자립을 도모하려 한다.
수납전문가는 작년부터 뜨고 있는 유망직종으로 고용노동부에도 선정된 신 직업이다. 수납전문가는 프리랜서로 근무하거나 강사로 활동하며 사회진출하기에 유리하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가사에 할애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수납전문가들이 살림의 한 부분을 컨설팅해주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예측이다.
이에 지난 5월 28일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참가자 중 수납전문가에 관심 있는 1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목표와 다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본인의 집을 말끔히 정리하고 나아가 이웃집의 정리, 더 나아가서 어려운 이웃주민 집안의 정리와 직업으로의 전향 및 노후까지 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앞으로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양천구 자산형성지원사업 참가자의 자립을 위해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수납전문가 자격증 참가자들과 함께 복지사회를 구현해 갈 수 있게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의 : 신월종합사회복지관 02-2605-8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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