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안보골든벨’ 6.25전쟁 교훈 ‘국가안보 중요성 고취’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올바른 역사관 및 바람직한 통일의식 제시
기사입력: 2016/06/22 [08:43]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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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에서 청소년 대상 6.25전쟁 바로 알리기‘안보골든벨’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분단 아픔의 원인이 된 6.25전쟁 바로 알리기를 통해 호국 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나라 사랑의 마음과 확고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일환으로 「청소년 안보 골든벨」을 개최했다.

 

시는 21일 보훈향군회관에서 삼육중학교(교장 마상무) 3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6주년을 맞이하여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전쟁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잡고 올바른 역사관과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 및 평화적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최해필 전 육군소장(구리시안보정책자문위원, 전 항공작전사령관)의‘북한실상 바로알기’의 특강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소 멀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안보문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2016년 안보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구리시재향군인회(회장 임태전)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북한에 대한 현실을 바로알고 바람직한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진행한 사업이다.

 

구리시재향군인회 임태전 회장은“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지만 여유로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지금의 청소년들이 그 의미를 제대로 체감하기는 쉽지 않다”며“청소년들이 안보골든벨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바람직한 통일의식을 고취시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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