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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설토마토 연작장해경감 시범사업 추진
품질향상과 노동력 절감으로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
기사입력: 2016/06/30 [12:5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신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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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시설토마토 연작장해경감 시범사업 추진


광주시가 연작장해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의 명품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보급한 “생력자동화 관비재배기술 시범 사업”이 참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관내 12농가 2.2ha에 보급한 관비재배 기술은 관수와 시비를 동시에 함으로써 작물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양·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재배방식이다.

 

관행재배법보다 질소시비량을 20% 줄일 수 있으며 토양 전기전도도가 현저히 낮아 염류집적이 완화된다.

 

비료 또한 전 생육기간에 일정하게 공급되므로 뿌리의 양이 월등히 증가돼 생산량 증가는 물론 노동력까지 절감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그동안 연작장해로 토마토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던 김세진(34, 남종 금사리)씨는 “관행재배에 비해 시비량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어 비료값이 절감되고 염류집적도 완화돼 배꼽썩음과를 줄일 수 있는 등 수량 증가와 품질 향상의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친환경 광주토마토의 품질향상과 시설토마토 재배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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