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양천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지역주민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 구슬땀
기사입력: 2016/06/30 [17:49]  최종편집: ⓒ 보도뉴스
남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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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동호 위원장)에서는 지난 625()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깨끗한 마을 만들기는 양천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주거분과를 통하여 2014년부터 3년째 진행된 프로젝트 사업으로, 올해는 목4동 일대를 중심으로 양천구 복지단체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주민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 청소 및 거리 벽화, 평상 제작, 거리방역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목4동 지역은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밀집해 있어 거주 인구가 많은 편이지만 주택을 경사로에 설치하기 위해 세운 옹벽의 관리 미흡으로 생활하수, 악취, 이끼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불편감을 주고 있던 곳이다.

 

  그러나 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의 손길을 통해 골목 곳곳에 마을을 상징하는 예쁜 벽화들이 그려지고,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편안한 벤치도 설치하였으며 아울러 마을 청소와 거리 방역 등을 실시하여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마을로 새롭게 바뀌게 되었다.

 

  후원과 함께 마을 청소를 위해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던 이마트 신월지점 윤주학 지점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가꾸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김경환(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보장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더 의미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기대하는 사업이 다양해질 바란다고 전하였다.

 

  양천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주거분과는 양천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2010년도에 구성되었으며 현재까지 주거분과 회의, 찾아가는 상담실, 주거환경개선사업, 깨끗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 일    시: 2016년 6월 25일 토요일, 09시-17시

* 장    소: 목동 중앙서로 7나길 12-18 일대

* 활동내용: 거리청소, 전신주 벽화, 평상 제작, 거리방역

* 주    최: 양천지역사회복장실무협의체 주거분과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은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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