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졸음운전 예방법
기사입력: 2016/07/27 [09:0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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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보다 무서운 게 졸음운전이다. 많은 운전자들이 졸음은 자신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다는 오해를 하고 있다. “천하장사도 자기 눈꺼풀은 못 든다고 했다. , 자신의 의지와 평상시의 위험에 대한 심각성에 따른 운전자의 예방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졸음운전에 따른 사고를 보면 브레이크를 밟은 자국이 없고,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 사고의 3배에 달한다. 운전 중에 졸음이 오면 억제하기보다는 순응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안전한 장소에서 짧게나마 잠을 청해야 한다. 졸음운전자의 상당수는 체력이 약한 어르신이 아니라 건강한 20, 30대라는 점을 명심하라. 그리고 졸음은 전염된다. 운전을 할 때 흔히 동승자가 잠을 자면 운전자는 혼자 졸음과 외로운 투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운전자와 대화를 나눠야 한다 

 


그리고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새벽 운전은 피해야 한다. 졸음운전 사고는 새벽 시간대에 가장 많다. 전반적으로 새벽 1시에서 5시가 위험하다. 점심 식사 이후 오후 2시 전후도 위험한 시간대다. 5일제가 정착되면서 금요일 밤에 여행길에 나서는 경우가 잦다. 그러나 장거리 운전이라면 충분한 수면을 통해 안전운전을 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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