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순찰대는 ‘2015년 전국 30개 경찰서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6년도 전국 기동순찰대 20개서 확대 운영 계획’에 따라 만들어졌다.
경북청에서는 구미경찰서(2015. 9. 2.)와 경산경찰서(2016. 6. 30.)에서 운영 중이다.
기동순찰대는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에 가시적인 집중순찰을 통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범죄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를 구조하기 위한 제도로서, 범죄예방은 물론 ‘현장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동순찰대의 주요 임무는 시내외 취약지역(Hot-Spot) 집중순찰 및 강력·집단 범죄 발생시 총력 대응·타격이다. 5대 범죄 등 중요사건이 일어날 경우, 기존 지역경찰·형사 등과 합동 출동해 초동 대응 강화는 물론 지역경찰관서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한 곳에 맞춤형 순찰 활동을 전개 할 방침이다.
조희현 경북경찰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기별,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한 효율적인 경력운용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특히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