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지난 7월 1일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주요 물놀이 명소를 찾은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온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7월과 8월 2개월간 옥룡면 동곡계곡 비롯해 주요 물놀이 장소 3곳에서 운영했다.
소방서와 100여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합심해 수변순찰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주요 활동 사항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530회, 현장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187회, 구명조끼 대여 687회 등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됐으며 옥룡동곡계곡, 봉강성불계곡, 진상어치계곡 등 3곳에 배치돼 물놀이 위험지역 수변순찰 및 인명구조 등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지역의 관광지 안내, 응급약품 제공,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사양한 서비스제공으로 피서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해마다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 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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