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이 미비한 화재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방관서 원거리가구) 650가구를 선정해 오는 30일까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년 2월 5일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모든 주택에는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이에 광양소방서는 현재까지 화재취약대상 1,813가구(소화기1,710개, 감지기 1,118개)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왔다.
이번 보급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소화기 및 감지기를 설치하고 주택화재 예방점검 및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부모님들과 지인들에게 가장 큰 선물인 안전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선물하면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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