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스렌지 밸브 점검부터 생활화하자
기사입력: 2016/10/07 [09:45]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동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오늘날 고도의 산업발달과 도시화로 전기·가스 및 위험물질의 사용증가 등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대형사고 위험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화재와 사고들은 사람의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 속에서 비롯돼 대형화재 및 사고로 이어진다. 특히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 화재 발생이 점점 늘면서 귀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여건을 감안할 때 주택화재 발생할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가스레인지 취급 시 전기배선과 콘센트는 고정을 잘 시키며 1개의 콘센트에 3-4개 이상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않고, 전기합선· 누전, 전기기구 과열· 과부하를 막아야 한다.


전기배선, 전자제품은 한국공업규격 제품(KS)을 꼭 사용하고 노후· 불량· 비닐전선 교체, 과전류 차단기 및 스위치는 작동 상태가 정상인지 확인한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전자제품의 코드는 항상 뽑는다는 습관을 갖는다. 특히 5년 이상 사용한 전기제품은 평상시 일상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한다. 


또 가스배관 연결부분과 연소기(가스버너), 중간밸브 부분 등에 가스가 누설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누거품이나 점검액으로 수시로 점검하며,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요리를 한 후에는 소화 콕크밸브와 중간밸브를 꼭 잠근다. 가스용기나 가스보일러 설치 장소에는 환기가 양호한지, 매일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외출 전·후 주택 안에 가스가 누설해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10여분 이상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시킨 후 가스레인지를 사용한다. LP가스 용기는 옥외에 보관창고를 만들고 저장온도 40℃ 이하를 유지해 저장한다. 


휘발유, 등유, 경유 등 위험물을 취급할 때 유류탱크는 불연재료 및 내화구조로 된 건물이나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고 보일러탱크주위를 매일 청소를 실시하며 화기주변에 탈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한다. 이동식 석유난로나 차량에 연료주입 할 때 점화스위치나 시동을 확실히 끄고 연료를 주입한다. 외출할 때에는 가스차단·TV·밥솥 전원스위치 차단 등 안전 점검을 하고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점검을 생활화한다. 가정, 교회, 사찰 및 기타 건물에서 합격기원, 건강기원, 사업 성공기원 등 촛불기도 의식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돌싱글즈5’ 이혜영X이지혜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