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09 코리아 그린 어워드’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한국일보 등이 주관하고 대통령직속녹색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한 ‘2009 코리아 그린 어워드’ 경영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9 코리아 그린 어워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취재한 녹색성장 관련 기획특집 자료를 대상으로 산업부문(지식경제부장관상), 현장부문(국토해양부장관상), 경영부문(한국일보사장상) 등 3개 부문으로 구분, 서면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심사 결과 녹색성장 경영부문의 경우 강원도가 대상을,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삼성전자, 대림산업 등이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울산시의 경우 한국일보가 지난 1월14일부터 기획 보도한 ‘한국경제 녹색혁명 그린에 일자리가 있다’ 시리즈 중 4월21일 ‘태화강을 명품 생태하천으로 … 에코 폴리스 뜬다’로 기사화됐다.

울산시는 이 기사에서 생산거점에서 녹색혁신 거점으로, 울산혁신도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도시로, 도심하천 태화강 명품생태하천 조성 등의 사례위주로 실렸다.

시상식은 오는 6월18일 오전 11시 서울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국무총리, 지식경제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