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버스 정류소 안내 단말기’ 80대 본격 서비스
울산시, 지난 6월1일 ~ 15일까지 시험운영 완료
기사입력: 2009/06/18 [10:1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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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가로 설치된 ‘버스  정류소 안내 단말기’가 6월18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울산시는 2009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부터 ‘정류소 안내 단말기(80대)’의 설치 작업을 완료하고, 6월1일부터 15일까지 시험 운영을 거쳐 6월18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군별 정류소 안내 단말기는 중구 22개, 남구 18개,  동구 7개,  북구 15개, 울주군 18개 등이다.

이번에 설치된 정류소안내단말기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lcd 액정화면을 장착하여 강한 햇빛에서도 정보제공 화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단말기 프로그램 및 화면 디자인 개선, 조작버튼 야광기능 적용으로 원하는 시내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경유노선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했다.

특히 시스템 장애시에도 신속한 대처와 안정적인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도록 교통관리센터(tmc)의 주장비(서버)를 이중화로 구성하였다.

울산시는 관내 1,800여개소의 정류소 중 630개소를 목표로 안내 단말기를 연차별 확대 설치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설치분 80개소를 포함하여 총 406개소(목표치 대비 64%)에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까지의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만족도가 높고, 버스이용 불편신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등 시내버스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및 전화로 접수된 지난해의 시내버스 불편신고 중 버스이용객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결행”, “배차시간 미준수”, “정류소 무정차” 민원이 2007년 대비 33%(45건),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전인 2004년 대비 81%(406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버스 운전자에게 제공되는 차량단말기로 동일노선의 앞뒷차 정보를 활용하여 차간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위반정보를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하여 관리함으로써 운수업체 행정지도는 물론 운전자의 책임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버스가 언제쯤 도착하는지를 전화 또는 문자로 알려주는 자동안내시스템(ars ☏1577-3609, sms ☏013-3366-3609)은 2007년 11월 최초 서비스 이후 지난해까지 1,041만명이 이용하였으며, 최근에는 월 평균 100만명이나 이용할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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