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부정맥 증상...카페인이 원인??
기사입력: 2016/10/17 [12: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종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김형필

부정맥 증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자극이 잘 만들어지지 않거나 자극의 전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규칙적인 수축이 계속되지 않고,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부정맥 환자들은 맥박수가 건너뛰거나 너무 빨라지면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되고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게 된다.

부정맥의 증상은 부정맥의 종류 및 환자가 가지고 있는 심장질환의 종류와 중증도에 따라 경미한 가슴 두근거림(palpitation), 흉통(chest pain)으로부터 실신(syncope)과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이 두근거림이나 덜컹거림으로 나타나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고, 혈액을 박출하는 심장의 능력이 저하되어 뿜어져 나오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무수축, 심실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어 곧바로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심장의 선천적인 이상, 다른 심장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또 담배, , 카페인 과다 섭취로도 부정맥이 올 수 있다.

 

1.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 단 아침저녁은 피하세요.
매일 30분 이상 운동으로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해야 합니다. 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과 온몸의 근육을 풀 수 있는 체조나 요가 등이 좋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운동하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2. 부정맥 악화시키는 3요소 피하기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알코올과 흡연은 부정맥도 악화시킵니다. 또한 흡연은 부정맥뿐 아니라 각종 심장 질환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뛴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대요. 다량의 카페인도 부정맥의 원인이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적당한 나트륨 섭취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건강 상식이지만 지나치게 적게 섭취해도 부정맥에 안 좋을 수가 있습니다. 나트륨은 심장 박동수를 조절하는데 양이 부족하면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아 부정맥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WHO1일 소금 섭취량을 5g(찻숟가락 한술) 정도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김형필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