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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16년 평생교육 세미나 성료
평생교육법 개정, 장애인 평생교육에 날개를 달 것인가
기사입력: 2016/10/18 [10:2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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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2016년 평생교육 세미나 성료  


2016년 5월 이루어진 평생교육법의 개정,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법률의 개정에 대해 인식하고 있을까? 법률의 개정으로 과연 평생교육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고양시(시장 최성)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러한 질문을 바탕으로 지난 14일 평생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평생교육법 개정, 성인장애인의 교육과 복지의 변화에 거는 기대’를 주제로 개정된 평생교육법의 내용 및 취지를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의 발전방향을 조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생교육법 개정은 학령기 이후에도 계속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많은 의미를 가진다. 장애인평생교육진흥계획 및 정책 수립 의무화,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설치, 특수교육법 개정 등 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120여명의 고양시장애인 및 관련기관 실무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대한 정보를 얻고 법 개정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학계 전문가, 시의원 및 시 관계 공무원, 성인장애인 당사자 대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토론에 참여한 협성대학교 양희택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법률 개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도를 볼 때 고양시의 인식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고양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전병학 관장은 “이번 세미나가 장애인 평생교육이 걸어가야 할 긴 여정의 첫발걸음이 됐으면 한다”며 “2017년에도 고양시 성인장애인들의 교육과 복지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성인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031-966-40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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