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임산부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임산부 이송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이송예약제’는 광양소방서 4개 구급대로 운영하며, 구급차 안에는 분만키트와 산소호흡기 등 출산과 관련된 의료기구를 비치하고 있다. 아울러 산부인과 근무 경력이 있거나 출산을 도왔던 경험이 있는 구급대원이 탑승해 임산부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임산부 이송예약제’를 이용하실 임산부나 가족께서는 119또는 광양소방서(798-0900)로 전화예약을 통하여 구급대를 이용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임산부 구급대 이송예약제 운영과 함께 임산부의 U-119안심콜 가입을 통하여 안전한 출산을 위한 119구급대 이송체계를 구축 운영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과 발이 되는 119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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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객원기자 qwer3834@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