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원곡본동, 내집앞 내가청소하기! 대청소의 날! 운영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지역에서 쓰레기와 불법전단지 등 수거
기사입력: 2016/10/21 [11:0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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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곡본동, 내집앞 내가청소하기! 대청소의 날! 운영    


안산시 원곡본동(동장 김선미)은 지난 10월 19일 주민과 단체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지역에서 쓰레기와 불법전단지 등을 수거하기 위한 대청소의 날을 운영했다.

 

특히, 그동안 관내 단체들과 공무원들이 참여한 청소활동에서 중국 동포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내 번역본을 제작해서 배포했다.

 

원곡본동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내 집 앞 대청소 날’로 지정해서 지속적으로 홍보·계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에 원본로 일대 상가 주택 등 153가구를 상대로 참여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이중 115가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대청소의 날 당일에는 빗자루와 전단지를 점포와 주택을 개별 방문해서 전달하면서 취지에 동감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지역 주민 하모씨는 “정말 좋은 취지인 것 같고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선미 원곡본동장은 “대청소의 날 운영을 통해 쓰레기분리 배출 및 종량제 정착에 하나의 계기가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외국인들의 참여를 통한 ‘내 집 앞 대청소 날’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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