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2일(수) 10시 30분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실에서 ‘2016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훈련(11월 15일)’에 앞서 사전교육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시와 구․군의 안전부서 및 보건소, 국립울산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소방본부 및 각 소방서, 국가격리치료 병상기관, 지역거점병원 등 20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한다.
사전교육에서는 김선미 보건연구사(질병관리본부)의 생물테러 대응체계 및 보호복 착탈의, 장비 착용법 등 교육이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물테러 훈련으로 보건, 경찰, 소방, 군 등으로 구성된 초동대응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관별, 개인별 생물테러 대비․대응훈련’은 오는 11월 15일 동천체육관 5외문에서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훈련 내용은 △백색의 미상물질 발견 및 신고접수, 초등 대응팀 상황전파 △초등 대응팀 및 유관기관 초동 조치 △탄저균 양성 판정에 따른 폴리스 라인 확대 등 대응 조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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