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수택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가득 저소득층 밑반찬 후원’
부녀회 손길로 저소득층 30가구에 나눔이 있는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기사입력: 2016/11/16 [14:5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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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수택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한 저소득층 겨울나기용 밑반찬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유자)는 15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수택1동 주민센터(동장 오현견)에 전달하여 나눔이 있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송편, 김장김치,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펼쳐온 바 있으며, 올 해도 어김없이 회원 15여명이 한마음으로 한뜻을 모아 저소득층 30여 가정에 나눠줄 밑반찬 봉사를 실천했다.

 

밑반찬을 받은 한 주민은“해마다 이맘때면 늘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받으면서 어머니가 해주셨던 집 밥 생각이 나곤 한다”며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이유자 회장은“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준비한 음식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택1동 주민센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연계하여 기탁자의 의견에 따라 홀로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넉넉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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