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자)는 지난 21일 생연1동 주민센터에서 신규 봉사회의 결성식을 가졌다. 임현숙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적십자 봉사원으로 이루어진 “생연1동 평화로 봉사회”는 동두천 내 9번째 단위봉사회로 출범하면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결성식에는 오세창 시장 및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 동두천지구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봉사회 결성을 축하하며 신규봉사원들에게 봉사원 배지를 패용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생연1동 평화로 봉사회의 임현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실천으로 이웃들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봉사 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생연1동 평화로 봉사회는 22명 모두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대다수가생애 처음 봉사를 시작하는 평균연령 40대미만의 의욕 넘치는 신규봉사회로서 응급처치, 심폐소생, 인명구조 등 다양한 안전분야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강사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