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15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 씨를 초청하여 ‘아리랑의 수수께끼’라는 주제로 울산시민아카데미 제10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우리의 가장 아름다운 소리이자 우리 삶의 철학이 담겨 있는 국악에 대해 알아보며, 수강생들과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시간과 함께 올해 시민아카데미가 마무리된다.

이어 오후 3시 30분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수강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울산시민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된다.

수료식은 올 한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며, 올해 강의에 80% 이상 참석한 162명에게는 수료증을, 전 과정 모두 참석한 76명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창조 학습도시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만족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시민아카데미도 더욱 알차게 구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