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의왕시 삼동 교육공동체 '교삼사' 청소년 작은 축제
의왕시 2017년 주요사업보고회, 금년성과 설명하고 내년 예산‧사업 등 설명
기사입력: 2016/12/15 [10:1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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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삼동에서 마을교육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는 회원들의 모임인 ‘교육을 생각하는 삼동사람들’(교삼사)은 17일 오전 부곡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청소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 교삼사 회원들이 가르쳤던 지역의 청소년 60여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과 회원들은 이날 축제에서 그동안 ‘도예학교’ 수업을 통해 배운 솜씨를 뽐내는 도예작품 전시회를 비롯해서 지금까지의 학습상황을 담은 사진전, 콘서트 등을 직접 진행하며 시민들과 정을 나눌 예정이다.

 

교삼사는 경기도와 의왕시의 지원을 받아 복지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삼동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나들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수원 강화 삼남길 등을 여행하는 답사 활동을 벌였다. 또한 ‘도예교실’을 열어 서로 어울리며 흙으로 도자기도 직접 빚어냈다.

 

이은경 교삼사 대표는 “교삼사는 의왕시 안에서 비교적 교육낙후 지역으로 꼽히는 삼동 지역에서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자심감을 키워주고 인생에는 성적 이외에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일깨워 주려고 결성된 모임”이라고 소개하고 “그동안 교육공동체 활동에 함께 했던 청소년들이 또다른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삼동의 작은 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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