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고양시
고양시 일산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민복지과가 찾아 나서다!
기사입력: 2016/12/22 [10:5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오주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송포, 송산 지역 등 일부 자연부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파트로 구성돼 있는 지역이다. 얼핏 보기에는 깨끗한 거리, 높은 빌딩, 아파트 등 외관상 어려운 이웃들이 없을 것 같은 도시이나 이런 아파트 도시지역에도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

 

각종 질환과 장애로 고생하는 사람들, 이웃과 단절되어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 실직으로 하루아침에 생계가 어렵게 되어 버린 위기 가정들…

 

이런 힘든 이웃들을 위해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의 복지급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렵고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상담 및 사례관리로 이들이 용기와 힘을 내어 다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2016년 한해 열심히 발로 뛴 부서가 있다. 바로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다.

 

2016년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최근 핫이슈로 매스컴에 집중보도 됐던 ‘송파 세모녀’ 사건 등과 같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일산서구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2016년 주요업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설정하고 실제로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올 한해 집중 노력했다.

 

이를 위해 직능단체 및 응급상황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웃돌봄 서비스 현장 교육’을 실시해 위기가정 발굴과 복지서비스 내용 등을 수시로 교육하고 일산서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민관이 함께 찾아보고자 적극 노력했다.

 

또한 고양시 각종 축제, 나눔장터 등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휴일도 반납하고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펼쳤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 갖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 6월 한 달을 ‘어려운 이웃 찾아보기’ 홍보주간으로 지정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정 나누기 붐을 조성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126세대 270명의 어려운 가정들을 발굴해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 가정에 웃음을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서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서로를 돌보는 나눔’을 이어 가고자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에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기부물품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 결과 작년보다 어려운 경제여건 및 불황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많은 26건 63,377천원 상당의 복지나눔 1촌 맺기 성과를 이뤘다.

 

이런 후원물품은 일산서구 관내의 어려운 가정들에게 후원 연계돼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시린 마음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2016년의 성과를 토대로 2017년에도 일산서구 시민복지과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복지급여를 올바르게 지급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상담과 사례관리, 지역복지기관 연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적인 복지급여뿐만 아니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눔문화 확산, 민관지역사회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17년에도 일산서구 시민복지과의 세심한 복지와 적극적인 복지 계획으로 ‘힘이 되는 복지 서비스’ ‘ 맞춤형 복지서비스’ 가 기대된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편스토랑’ 류수영, 슈트 입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