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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설 명절 과대포장 행위 집중 점검 실시
기사입력: 2017/01/16 [11:2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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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설 명절을 맞아 과대 포장한 선물세트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과대포장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함으로 제조·수입 또는 판매하는 자가 지켜야 할 제품의 포장재질과 포장방법을 준수함으로써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집중 점검 대상은 백화점, 할인점 등의 대형매장의 선물세트류이며 중점 단속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식품(종합제품) 등으로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현장 점검 시 과대포장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제조·수입업자 등에 전문기관으로부터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으로 확인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과대포장으로 인해 유발되는 생산자·소비자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 절약과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과대포장 제품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제조업자나 수입업자 등이 자발적으로 과대포장 행위를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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