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상록구 위생업소‘음식점업·미용업 등’폐업신고 일원화 홍보
구청 또는 세무서 한 곳에서 영업폐업신고, 사업자등록폐업신고 동시 접수 가능
기사입력: 2017/02/01 [09:5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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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음식점·미용업 등 위생업소 폐업신고를 상록구 환경위생과에서 영업폐업신고와 사업자등록폐업신고를 동시에 접수하고 있다.

 

기존에는 시·군·구 영업폐업신고와 세무서 사업자등록폐업신고를 각 기관에서 접수하던 것을 식품위생업소는 2014년, 공중위생업소는 2015년부터 시·군·구 또는 세무서 한 곳에서 동시에 접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되었다.

 

이런 제도변경 내용을 많은 영업자들이 모르고 있어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 폐업하고 구청 영업폐업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자진폐업률 대비 직권말소 와 영업소폐쇄조치률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구는 각 동사무소와 위생관련단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해 많은 영업자들에게 시간적·경제적 수고를 덜어 주려고 한다.

 

상록구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적인 창업 상담 등을 통해 무분별한 영업신고를 자제토록 하고, 영업을 중단하는 업소에는 일원화된 폐업절차를 적극 홍보하여 자진 폐업률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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