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시-오사카 관광 MOU체결, 일본 관광객 유치 전기 마련
기사입력: 2009/07/20 [15:3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혜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오세훈 서울시장은 7월 21일(화) 11시2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본 제2도시인 오사카의 하시모토 토오루(橋下 徹)지사를 만나 관광교류 촉진에 관한 협의서를 교환하고 양 도시간 교류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사카는 도쿄와 더불어 일본을 동・서 2개의 상권으로 나누고 있는 상공업이 발달한 대도시로 특히 일본에서 재일교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어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다.

※'07년말 현재 재일교포 593,489명 중 23%에 해당하는 139,310명이 오사카 거주(일본 법무성 통계)

협의서에서 서울시와 오사카는 상호간 관광교류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상대방의 관광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한다는데 합의한다.

또한 수학여행 등을 통한 청소년 인적교류 활성화에도 합의함으로써 양 도시간 우호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서울과 오사카의 수학여행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74개교 3,789명이 일본으로 갔고, 일본에서는 37개교 5,001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일본 관광객 유치의 전기 마련

현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본 관광객은 이번 관광교류 촉진에 관한 협의서 체결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09년 1~5월 사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343,791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48.6% 증가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은 인천~오사카(1일 11편), 김포~오사카(1일 4편) 직항노선이 운항되고 있어 근접성이 좋으며, 양 도시간 협의서 체결을 계기로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관광교류 협의서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련하여 일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차세대 정치리더 하시모토지사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서울시 방문

하시모토 토오루 오사카 지사는 일본 최연소 지사(1969년생, 40세)로 변호사 생활 후에 정치를 시작하였다는 점, 일본의 주목받는 차세대 정치리더라는 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비슷하다.

하시모토 지사는 시사교양・법률상담 방송 프로그램에서 시사문제, 사법문제, 법조계 전반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통하여 자신의 신선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지난해 2월, 지사가 된 이후에는 대담한 발상과 과감한 실천을 통하여 재정 재건 프로젝트, 교육 개혁, 조직 강화 등 오사카 행정 개혁을 이끌고 있다.

최근까지도 정치・시사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 매스컴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정치리더로 이번 서울시 방문에도 nhk, 아사히신문 등 14개사 35명의 보도진이 함께 한다.

또한 하시모토 지사는 슬하에 3남4녀를 두고 있는 다둥이 아빠로도 유명하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편스토랑’ 이정현 “드디어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