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가 증가 하고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고령인 경우가 많아 조작 미숙으로 인한 추락과 전복 등의 사고 비중이 높고 치사율이 일반 차량에 비해 7배 이상 높은 것은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는 농기계의 특성상 운전자와 함께 동승자도 사망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과속ㆍ음주운전 금지 ▲교차로에서 일단 정지 ▲농기계 뒤면 야광안전판 부착 ▲야간 도로변 주정차를 하지 말 것 등 4가지 사항 준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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