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시 2017년 ‘풍년농사기원제’성황리에 열려
한해 풍년농사와 농업발전을 기원
기사입력: 2017/04/07 [09:5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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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2017년 ‘풍년농사기원제’성황리에 열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4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7년 풍년농사기원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종길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 농악(비나리), 전통제례의식, 풍년기원 축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제종길 시장은 축사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며, 농업인이 한해동안 땀 흘려 일군 풍년농사가 헛되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풍년농사기원제」는 농경사회의 민간신앙으로 내려오는 동제(洞祭), 당제(堂祭)의 한 형태로 마을마다 마을의 조상신에게 풍농(豐農), 풍어(豊漁), 제액(除厄)을 청원하던 제례행사이다.

 

지난 2000년부터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지도자회, 쌀, 시설채소, 화훼, 양봉, 한우 연구회 등 안산시농업인단체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과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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