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5일 독거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놀자 너랑 와이리좋노!’(이하 놀러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놀러와’ 프로그램은 행신동과 관산동, 화정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주 1회 진행하는 지역주민참여 지역특성화 사업이다.
자가 건강관리 지역의 경우 ▲뇌졸중예방교육 ▲관절염교육 ▲낙상예방교육 ▲고혈압 및 고당교육 ▲독거어르신의 삶의 질 및 노인우울증 검사 ▲치매선별검사 ▲웃음치료 등이 이뤄지며 교육 후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으로 독거어르신의 또래모임을 형성하고 자가 건강관리 유도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자한다. 또한 텃밭 가꾸기 지역의 경우 건강교육 후 지역주민과 친구 맺기로 함께 텃밭 작물 재배하고 수확하며 신체적 활동 및 정서적 지지를 향상하고자한다.
덕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해 시간을 내어주시고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시겠다고 약속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지역주민참여가 아닌 지역주민주도형으로 사업으로 전환돼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운 시간들이 감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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