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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 소라119안전센터는 7일 오전 소라면 관기리에 위치한 동백원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육을 실시한 동백원은 노인 및 아동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돼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한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위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법 등으로 갑작스러운 재난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소라119안전센터장은 “장애인 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관계자들이 피난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