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시, 2017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개최
위기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연계기관 간 협의
기사입력: 2017/04/17 [10:0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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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4월 17일 오후 2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송성찬 복지여성국장, 정희삼 1388 청소년지원단 단장 등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CYS-Net 운영위원회(위원장 : 송성찬 복지여성국장)’를 개최한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이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사회로의 복귀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말한다.

 

이날 회의는 개회에 이어 운영위원,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장 수여, 2016년 추진실적 및 2017년 사업계획보고, 위기청소년 사례관리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와 기관단체 간 연계방안, 학교 밖 청소년 연계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 선발한 꿈드림 청소년단 7명(시 2, 북구 2, 남구·동구·울주군 각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선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자립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성찬복지여성국장은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에 처한청소년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기관 간 연계협력체계가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CYS-Net 운영위원회는 울산시교육청, 지방경찰청, 고용노동부, 교수,병원 관계자, 청소년단체, 변호사, 학교장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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