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트 이용시 하나 더 구입해 어려운 이웃과 나눠요
하나 더 구입해 기부하는‘하나 더 플러스’사업 운영, 5월까지 시범운영 후 확대
기사입력: 2017/04/17 [12:01]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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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더 플러스 사업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전동·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하모니마트 동백점과 ‘하나 더 플러스’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하나 더 플러스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희망의 끈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다.

 

하모니마트는 마트 안에 나눔바구니를 설치해 하나 더 플러스에 참여한 물품을 이웃에게 배부할 때까지 보관해주고, 오전동은 나눔대상 가구를 선정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 캠페인 및 참여물품을 배부하는 역할을 각각 담당한다.

 

하나 더 플러스는 마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식품 등 생필품을 살 때 하나 더 구입해 나눔바구니에 담아 놓으면 모아진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에 전달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5월까지 시범운영 후 미흡한 점을 보완해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솔선수범해서 나눔바구니에 물건을 사서 넣기도 하고 홍보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숙희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하나 더 플러스’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더 따뜻한 오전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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