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드림스타트, “권역별 학습멘토링”으로 아동들의 학습의욕 고취 |
|
남양주시가 드림스타트의『취약계층 아동 대상 학습멘토링 프로그램』는 민간과 공공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도움 주는 사업으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생계 등의 이유로 자녀의 학습을 돌볼 여력이 없는 가정의 대상 아동들이 먼 거리로 인해 중도에 포기하거나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권역별로 총 7곳에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권역별 재능기부강사는 대상아동의 수요에 따라 영어, 수학, 국어 등의 교과목을 지도한다. 지역 자원봉사자와 아동의 일대일 매칭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 아동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도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멘토인 형‧누나와의 정서적 교류를 통한 아동들의 자존감 회복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한 학부모는 “어린 아이가 혼자서도 다닐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어 안심이 되며, 가끔 오가며 들러 아이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고 말을 전했다.
시 복지총괄 이상운과장은 “학습지도 후원강사와 대상 아동들의 만족도 평가를 통한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