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독자기고]봄철 화재사고 예방
기사입력: 2017/04/19 [11: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형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강경구

봄에는 화창한 날씨 덕에 가족 단위와 연인 그리고 친구끼리 나들이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동시에 봄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사고 역시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나들이 장소에서는 방문객들의 부주의 화재로 인한 봄철 안전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아진다.

 

국민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전국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33%가 야외와 임야에서 발생했다. 봄철이 건조하기도 하지만 나들이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야외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은 것이라고 한다.

 

부주의는 담배꽁초 투기, 쓰레기 소각, ·밭두렁 태우기 등의 행동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예처럼 나들이 시에는 평소보다 화재에 대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알 수 있다.

 

그럼 화재로 인한 봄철 안전사고 예방방법을 간략하게 알아보자.

 

첫째, 나들이 시에는 흡연 후 불씨가 확실히 꺼졌는지 여러번 확인하자. 둘째, 쓰레기는 나들이 장소에서 소각하지 말고 집으로 가져와 분리수거를 하자. 건조한 만큼 아무리 작은 불씨라도 잘 꺼지지 않고 빠르게 확산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재빨리 119에 신고를 해서 더 큰 산불을 막자.

 

사실 위의 화재예방법은 사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봄철 나들이의 화재 발생률이 빈번해지는 것이다. 꼭 숙지하고 있다가 우리 모두 함께 실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서자.

 

사고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예방하고,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사고 예방법을 꼭 숙지하여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봄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하자.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교 강경구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
주간베스트 TOP10